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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의 원조 백종원의 본가 솔직 리뷰

Patrick30 2019. 5. 15. 10:57
아래의 포스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옮겨와 재작성 하였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곳은 바로 '백종원의 본가'입니다. 

백종원씨가 우삼겹을 최초로 개발했다는데요, 과연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습니다. ㅎ 

일단 본가 주차장입니다. 맞은편 자동차 검사장과 함께 쓰는 것 같긴한데, 딱히 모자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ㅎ

식당 입구입니다. 
우삼겹 최초 개발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느껴집니다. 
얼마나 맛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ㅎ 

기대를 안고 들어갔습니다. 

홀은 넓은 편입니다. 좌석도 많구요.
룸으로 되어 있는 곳도 넉넉해서 회식이나 대규모의 가족모임도 무난 할 것 같습니다. 

우삼겹으 주문하면 이렇게 멋진 쌈 채소들이 나오네요 ㅎ 
요즘은 어딜가도 그냥 바구니에 이런 저런걸 쓱쓱 담아주고 마는데, 
플레이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평소에는 고기집가도 쌈을 잘 안 먹는데, 여기서는 손이가더라구요 ㅎ 

파채구요. ㅎ 
이것도 사실 백종원 식당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ㅎ 
결론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ㅎ 

무채 이거 맛있더라구요 ㅎ 
처음에는 그냥 특별할 것 없는 맛이구나 했는데, 
쌈 싸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거 다 먹고 리필해서 또 먹었습니다. 

우삼겹 2인분입니다 ㅎ 
대패삼겹살 같아서 금방 구워서 바로 먹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ㅎ 

반면에 요녀석은 대패삼겹살처럼 정말 금방 익더라구요 ㅎ 
순식간에 익으니까 너무 먹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 
굳이 가위질해서 자르고 또 굽고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평소에 쌈을 잘 안 먹지만 '본가'에서는 쌈에 파채, 
무채를 얹어서 주구장창 먹었네요 ㅎ 
총 4인분을 시켜서 아들 1인분, 엄마 1인분, 저 '2인분 + 누룽지 + 냉면' 요렇게 먹은 것 같습니다 ㅎ 

냉면은 내용물에 비해 그릇은 겁나 큽니다 ㅎ 
맛은 평범한데요,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꿀맛입니다 ㅎ 
'고기 나올 떄 진작 시켜서 같이 먹을 껄~'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키즈월드라는데 월드치고는 너무 밤톨만한 월드네요 ㅎ 
구색맞추기용에 불과하겠지만, 아들은 그냥 저냥 놀더라구요 ㅎ 
솔직히 다름에는 놀이방 있다고 아들과 여기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 
더 놀이 시설이 좋은 식당을 찾아야겠죠 ㅎ  
[ Patrick의 리뷰 ]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ㅎ
쌈채소 플레이팅이 인상적이었고
고기가 빨리 익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번에 방문한다면 
냉면을 먼저 시켜서 꼭 고기랑 같이 먹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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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