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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속이 시원한 학원 액션영화 쎈놈 후기

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오늘은 4월에 11일 개봉한 '쎈놈'이라는 영화를 리뷰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사실 이 영화는 티스토리 이웃인 제나님 포스트 <영화 쎈놈 후기, 웰메이드 학원액션> 을 보고 보게 되었습니다. 
액션씬이 굉장히 좋다라고 하셔서 궁금했거든요. ㅎ
아주 예전에 '말죽거리 잔혹사' 말고는 이런 종류의 영화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 간단 줄거리 ] 
10대 아이들은 '아레나'라는 불법 격투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아레나'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동호'는 체대 진학을 결심하고 아레나를 그만두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동생 '동민'이 불법 도박(?)을 위해 빌려쓴 돈을 갚지 못해 아레나 격투를 하게 됩니다. 
싸우다 크게 다친 '동민'의 복수를 위해 '동호'가 아레나에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 Patrick의 쎈놈 후기 ] 

* 좋은 점
  1) 굉장히 사실같은 묘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0대들 진짜 이렇게 학교에서 담배도 피고 그럴까요?)
  2)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개가 좋았습니다.
     (복잡하면 정작하고 싶은 이야기가 전달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3) 뭐니뭐니 해도 액션씬이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요새 애들 무서워요 ㅎㄷㄷ)

* 안좋은 점
  1) 이야기를 하다만 느낌? 
     (분명히 하고 싶은 얘기는 한 것 같은데, 뭔가 끝맺음이 덜 된 느낌?)
  2) 주인공인 '동호'가 뜬금없이 아레나를 포기하고 '체대'에 집중하는 어색한 설정
     (어떻게 보면 불법 격투기의 중심이 있던 녀석인데 말이죠..)
  3) 1)과도 연결될 수 있으나 너무 러닝타임이 짧아요.
     (75분은 좀 짧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볼만한 학원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젊은 배우들이라 낯설지만, 연기들이 어색하지 않아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보세요 ^^ 


제 글이 유용하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