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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먹으면 큰 일 나는 것

에바 크리닝 실제작업 사진



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참 고민스러운데요, 이걸 포스팅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싶네요.
(내용이 부실한 것 같아요 ㅎ)

포스팅 들어가기 전에, 
제 차는 기아 포르테구요, 
차종 마다 구멍을 꿇는 위치나 주의사항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건
맨 처음 작업은 돈 좀 아까워도 카센터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구멍 뚫어놓으면 그 다음은 솔직히 일도 아니거든요 ㅎ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은 넉넉잡고 
처음이시면 한 2시간(구멍 뚫는 시간 포함), 2회차 부터는 1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보조석 글러브 박스(보통 다시방이라고 하죠?)를 빼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데요,
파란 박스가 에어컨 필터가 있는 곳이구요.
빨간 박스가 블로우 모터가 있는 곳입니다. 

앞유리 와이퍼 있는 부분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필터 → 블로우 모터 → 에바 → 바람' 요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사진은 보조석 발판에서 위로 올려다 본 사진입니다. 
아까는 블로우 모터를 정면에서 봤다면 지금은 밑에서 위로 쳐다보는 각도입니다. 
제 차인 포르테는 작업 위치가 저기입니다. ㅎ 
블로우 모터와 에바 사이에 뚫는게 포인트 입니다. 

저기 구멍으로 구입한 약을 잘 흔든다음 주입합니다. 
한 10분 정도 걸립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에바쪽으로 가야되는데 
블로우 모터로 역류해서 삑삑 소리납니다 ㅎ 
그러면 조금 있다가 다시 살살 주입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요렇게 크리닝 용액과 먼지들이 엉겨붙은 구정물이 차량 안과 밖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차량 안에는 구정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미리 휴지 등을 깔아놓으면 좋습니다 ㅎ 

대부분의 나쁜 물질과 크리닝액은 이렇게 차량 하부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다 주입하고 나면 에바 때를 불리기 위해 2,30분 시동꺼둔채로 놔둡니다. 
그 다음에는 에어컨을 외기 상태로 최대로 틀어서 최소 30분을 놔둡니다. 
이 때 송풍구에서 에바에 묻어있던 이물질 들이 나와서 시트에 묻을 수 있으나 
잘 닦아 주시면 됩니다. 


설명서에는 여기까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한 간계를 더 거칩니다. 


에어컨을 40분 돌린다음 다시 그 상태에서 에어컨을 끄고 송풍만 20분 더 합니다.

이렇게 에바를 충분히 말려주는게 청결에 훨씬 좋은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유용하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