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리뷰/기타

포르테 1.6 GDi 엔진 결함 관련 수리 결과(쇼트 엔진 교체)

Patrick30 2019. 4. 26. 14:09


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앞선 포스트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 읽혀지더라구요.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이전 포스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해당 결함 관련 처리 결과도 포스팅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엔진이 엔진오일을 과다하게 먹는다(?)고 판정이 나서 '쇼트엔진'을 교체하였습니다.

차량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제가 이해하기로는 
엔진 본체와 뚜껑이 있는데, 
피스톤이 들어 있는 실린더(흡기 → 압축 → 폭발 → 배기, 맞나?)를 포함한 본체를 '쇼트엔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부분을 교체 했습니다. 

교체하고 나서는 기존에 발생하던 노킹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교체를 했으니까 그렇겠죠 ㅎ 

하지만, 포르테나 아반떼 카페 들어가보면 교체후 1만 킬로만에 다시 노킹소음이 난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교체 후 9천 킬로 정도 탔는데 아직은 없습니다 ㅎ 

그리고 노킹 방지를 위해 운전습관의 변화를 좀 줬습니다.
예전에는 부드러운 승차감이나 연비를 위해 엑셀을 좀 살살 밟고 급가속을 멀리했는데요,
이런 악셀링이 저단에서 출력을 약화시켜 노킹을 유발한다고 하더라구요.

콱콱 밟고 다닙니다. 좀 험하게 ㅎ 
어차피 연비는 관심없어진지 오랩니다 ㅎ 

앞으로도 오래오래 큰 돈들여 수리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혹시나 연락받거나 보증기간 내에 계신 분들은 필히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어떻게 교체를 하게 됐는지 상세히 쓰려고 했는데, 
정비소의 입장과 좀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쓰지 않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글이 유용하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