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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IT 제품

샤오미 미밴드3 리뷰(개봉기 및 미밴드1,2,3 간단 비교)

안녕하세요, Patrick입니다. 



오늘은 샤오미에서 만든 미밴드3를 리뷰합니다. 

솔직히 미밴드3이 나온지는 좀 됐습니다. 

작년 6월 정도에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으니까, 거의 1년이 다되가네요. 


참고로 저는 앞선 미밴드 1세대 및 2세대 제품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사진 상 위쪽에 있는게 미밴드 1세대구요, 밑에 액정이 있는 제품이 2세대입니다.)


물론 이 와중에 갤럭시 기어핏 등 비슷한 제품을 썼지만, 결국 미밴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포스트 마지막에 언급하겠습니다. 


우선 개봉기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28천원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박스에는 중국어 밖에 없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노란 상자가 나옵니다. 

깔끔하네요. 

노란 상자 한쪽에는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도 함께 있지만, 역시 중국어라..


내용물을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단촐하죠? 사실 근데 더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밴드 + 충전기 + 못 알아먹는 설명서

간단합니다. 


밴드를 꺼내서 찍었습니다. 

확실이 2세대보다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둥글둥글한게 진작에 사고 싶었지만, 미밴드2가 멀쩡해서 이제야 바꿨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전작들과 비교해볼까요? 

사이즈를 보시면 크기의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세대는 약 37mm, 2세대는 40mm, 3세대는 50mm 가까이 됩니다. 

폭도 차이가 확연하죠? 


이번에는 충전 케이블입니다. 

위에서 부터 미밴드 3, 2, 1 케이블입니다. 

제품이 커진만큼 케이블도 크기가 커졌습니다. 


혹시나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지만, 

2세대와 3세대 케이블 호환안됩니다.


미밴드 3 옆모습입니다. 앞선 모델들과의 차이점은 옆에 허리(?)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이건 굉장히 중요한 개선점입니다.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기능적인면은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용도는 전화 또는 문자, 카톡 등이 왔을 때의 알림 정도입니다. 

다른 맥박이나 만보기 기능은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능에 대해서는 생략합니다.


Patrick이 생각하는 이 제품의 장/단점


[ 장점 ] 

단순한 알림을 넘어섰습니다. 

    → 전작에서는 알림을 알려줄 뿐 내용을 읽을 수는 없었으나, 현재는 카톡이 오면 해당 내용을 밴드를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② 시인성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 미밴드 2에 비해 굉장히 쨍하게 나옵니다. 햇빛 아래에서도 전작에 비해 훨씬 잘 보입니다. 

③ 새로 생긴 허리(?)로 인해 밴드 고정이 아주 잘 됩니다. 

    → 기존 밴드는 가끔씩 몸통(?)이 밴드를 탈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④ 방수가 진짜 대박입니다. 

    → 저는 수영할 때도 착용하구요, 사우나에서도 시간확인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합니다. 

⑤ 한글화 패치가 엄청 쉽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

    → 그냥 미밴드 어플깔고 휴대폰하고 연결만되면, 한글패치도 자동으로 깔리더라구요. 


[ 단점 ]

① 배터리가 예전만 못합니다. 

→ 1,2세대의 경우 최소 2주 이상은 갔던 것 같은데 미밴드 3의 경우는 오래 가야 2주 정도되네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총평 ]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렇게 퀄리티 좋은 밴드를 만난다는게 굉장히 반갑습니다. 

물론 아주 가끔은 중국산이라 내 손목에서 배터리가 터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긴하지만요 ㅎ 

정말 가성비 넘치는 미밴드 3 개봉 및 후기 포스트 마칩니다. 




제 글이 유용하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