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강릉여행 때 1박했던 세인트 존스 호텔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일부 사진은 퇴실할 떄 찍어 정돈이 안되어 있는 것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위치
바로 앞에 '강문해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평창 동계올림픽 할때는
미 대통령 트럼프의 딸이 머물기도 한 호텔이라고 하네요.
저희 룸은 '디럭스 트윈(Deluxe Twin)'이었습니다.
어른 2, 아이1 이라 최소한 트윈 정도는 되어야 되더라구요 ㅎ
저는 레이크동 13층을 배정받았네요 ㅎ
숙소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바다를 정면으로 보고 있지 않는 '부분 바다 전망'이지만
그래도 경치는 참 좋네요 ㅎ
아쉽게도 로비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강릉버스터미널 ↔ 강릉역 ↔ 호텔'
이렇게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 자랑하는 인피티니 풀 이용 안내문이네요 ㅎ
원래 저희도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솔직히 너무 비싸요 ㅎ
숙박객 기준 성인 3만원, 36개월 이상 아이 2만원 입니다.
그 돈으로 다른 걸 하는게 더 가치 있을 것 같아서 이용은 하지 않았네요 ㅎ
강문해변이 진짜 이쁘고 좋더라구요 ㅎ
여기는 자세히 찍지 못했지만, 빵집입니다 ㅎ
빵을 좋아하는 아내에게는 천국같은 곳이지만,
그 놈의 다이어트 중이라 아쉬웠을 것 같네요 ㅎ
참고로 여기에 애완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었요. ㅎ
이제 본격적으로 룸 컨디션을 좀 볼까요?
보통 이렇게 베드 사이에 테이블이 있는데요,
저는 가서 헐리우드로 만들었습니다 ㅎ
중간의 테이블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니 편의에 따라 이용하시고,
제대로 원상복구만 시켜놓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
베란다도 나름 넓었지만,
미세먼지가 좋지 않아서 한 번 나가고 말았네요 ㅎ
여느 호텔에 가도 다 있는 물잔과 커피포트입니다 ㅎ
저번에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포트에 속옷 양말을 빤다는 중국 여행객 이야기를 듣고는
저 포트는 아예 거들떠도 안봅니다 ㅎ
화장실을 못 찍어서 아쉬워요 ㅎ (놀기 너무 바빴나 봅니다 ㅠㅜ)
욕조는 없구요, 공간이 협소합니다.
얼렁뚱땅 조식으로 넘어가요 ㅎ
베이컨을 좋아하는 저는 완전 별천지였습니다 ㅎ
무지막지한 베이컨의 산이있더군요 ㅎ
식당은 아주 넓었습니다.
음식의 가짓수도 많았구요,
한 조각씩 먹어도 다 먹으면 배 부를 것 같지만,
전 늘 먹는 음식만 먹죠 ㅎ
아들 식판이네요 ㅎ
다양한 반찬들이 많아서,
7살 아들입맛에도 먹을게 많네요 ㅎ
요 근래 먹어본 조식 중에 제일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ㅎ
저희는 7시에 내려왔는데요(토요일) 이 때는 자리가 반 쯤 있었는데,
8시가 가까워 지니까 자리가 다 차서 대기를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ㅎ
해지는 강릉 바다는 참 아름답네요 ㅎ
[ Patrick의 리뷰 ]
다음 번에 또 오고싶은 그런 숙소였습니다.
가격은 20만원에서 1,2만원 빠지는 정도였구요. (성인 2인 조식 포함)
룸 컨디션만 보면 가성비가 안좋다고 할 수 있지만,
주변에 강문해변이나 커피거리,
그리고 조식 등이 너무 만족스러워
언젠가는 다시 오지 않을까 싶어요 ㅎ
만약 별다른 여름 휴가 계획이 없었다면,
이 곳으로 와서 해변가에서 시간을 보냈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
부킹 닷컴 홈페이지인데요, 행여나 이 링크를 따라 가서
예약하시면 10% 할인 혜택이있다고 하네요.
(저한테도 일부 리워드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싸게 해주고 떼어주고 하면 과연 쌀까 싶기는 합니다. ㅎ)
제 글이 유용하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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