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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리뷰/기타

(천안 가볼만한 곳)불당동 영풍문고 방문기



아래의 포스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옮겨와 재작성 하였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천안에는 대대로(?) 대형서점이 많지 않았는데요, 
작년에 신불당에 영풍문고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주차등의 문제로 쉽게 발길이 안 떨어졌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불당신도시에 위치한 서점으로 얼마나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ㅎ

들어가는 입구에 여러가지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ㅎ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닌 것 같아요 ㅎ
 

들어가서 왼쪽 편에는 팬시용품이 가득합니다 ㅎ 
책뿐만 아니라 문구류, 소형 가전류 등도 꽤 있네요 ㅎ 
 

새로 생긴 서점답게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서점에서 책보면 사서보라고 무안을 주고 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보라고 의자를 저렇게나 많이 ㅎ 참 세상이 좋아졌네요 ㅎ
책은 파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파는 공간으로 변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ㅎ 
 

입구에서 들어오면 경제, 인문코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ㅎ 
최근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바로 '인문의 중요성'입니다ㅎ
예전에는 그냥 듣기 좋은 이야기 또는 당장 안급한 이야기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인문학이 중요하고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정서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밑바탕을 제공해주는 것이 같습니다 ㅎ

베스트셀러는 가장 보이기 쉬운 곳에 이쁘게 정렬되어 있다. 
근데 제가 본 책은 하나도 없네요 ㅎ

여기에서는 제가 본 책이 조금 있었네요. 
스타강사 최진기 씨의 책은 반 정도는 본 것 같고, 경제 쪽 책은 거의 다 처음 보는 책입니다 ㅎ
 

내가 사서 본 책들이 간간이 보여서 반가웠다.
 

요즘 관심있는 블로그 투잡에 관한 책을 검색했으나 재고는 없었어요 ㅠㅜ
하필 내가 찾은 책이 없는지 신기하네요 ㅎ 

트렌드에 따라서 서가의 분류기준도 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 
예전에는 '취미'라는 섹션은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신선하네요 ㅎ
 

서점 안에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치'가 있어서 책을 구입해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2층으로는 또 다른 책들이 진열되어 있어 아늑해 보입니다 ㅎ 
 

신간 소개 코너. 참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ㅎ 
 

요즘 서점이라 그런지 감성을 자극하는 편안한 인테리어가 좋네요 ㅎ
 

책장에 가득한 책들 가운데 이렇게 푹신한 매트로 계단 이루고 있구요,
자유롭게 편안하게 앉아서 볼수 있도록 쿠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 
아이들이 재미있게 있어야 부모도 편하게 책을 고를 여유가 생기니까 그런 것 같아요 ㅎ 

아이들을 위한 코너, 책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장난감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가격을 인하해서 파는 코너도 있어서 득템할 수도 있겠네요 ㅎ 
 

신불당에 오면 제일 신경쓰이는 게 주차문제일 껀데요, 
어디 주차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고, 공간 자체도 많지 않더라구요. 
혹시나 가시는 분들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 
 

다른 출입구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티커 자판기 등이 있습니다. 
[ Patrick의 리뷰 ]

'영풍문고 천안불당점'은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보기 좋게 되어 있네요. 
가족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에 신경을 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ㅎ 
시간 되면 아들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ㅎ 
제 글이 유용하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