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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리뷰/맛집, 카페

우삼겹의 원조 백종원의 본가 솔직 리뷰

아래의 포스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옮겨와 재작성 하였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곳은 바로 '백종원의 본가'입니다. 

백종원씨가 우삼겹을 최초로 개발했다는데요, 과연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습니다. ㅎ 

일단 본가 주차장입니다. 맞은편 자동차 검사장과 함께 쓰는 것 같긴한데, 딱히 모자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ㅎ

식당 입구입니다. 
우삼겹 최초 개발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느껴집니다. 
얼마나 맛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ㅎ 

기대를 안고 들어갔습니다. 

홀은 넓은 편입니다. 좌석도 많구요.
룸으로 되어 있는 곳도 넉넉해서 회식이나 대규모의 가족모임도 무난 할 것 같습니다. 

우삼겹으 주문하면 이렇게 멋진 쌈 채소들이 나오네요 ㅎ 
요즘은 어딜가도 그냥 바구니에 이런 저런걸 쓱쓱 담아주고 마는데, 
플레이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평소에는 고기집가도 쌈을 잘 안 먹는데, 여기서는 손이가더라구요 ㅎ 

파채구요. ㅎ 
이것도 사실 백종원 식당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ㅎ 
결론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ㅎ 

무채 이거 맛있더라구요 ㅎ 
처음에는 그냥 특별할 것 없는 맛이구나 했는데, 
쌈 싸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거 다 먹고 리필해서 또 먹었습니다. 

우삼겹 2인분입니다 ㅎ 
대패삼겹살 같아서 금방 구워서 바로 먹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ㅎ 

반면에 요녀석은 대패삼겹살처럼 정말 금방 익더라구요 ㅎ 
순식간에 익으니까 너무 먹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 
굳이 가위질해서 자르고 또 굽고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평소에 쌈을 잘 안 먹지만 '본가'에서는 쌈에 파채, 
무채를 얹어서 주구장창 먹었네요 ㅎ 
총 4인분을 시켜서 아들 1인분, 엄마 1인분, 저 '2인분 + 누룽지 + 냉면' 요렇게 먹은 것 같습니다 ㅎ 

냉면은 내용물에 비해 그릇은 겁나 큽니다 ㅎ 
맛은 평범한데요,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꿀맛입니다 ㅎ 
'고기 나올 떄 진작 시켜서 같이 먹을 껄~'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키즈월드라는데 월드치고는 너무 밤톨만한 월드네요 ㅎ 
구색맞추기용에 불과하겠지만, 아들은 그냥 저냥 놀더라구요 ㅎ 
솔직히 다름에는 놀이방 있다고 아들과 여기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 
더 놀이 시설이 좋은 식당을 찾아야겠죠 ㅎ  
[ Patrick의 리뷰 ]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ㅎ
쌈채소 플레이팅이 인상적이었고
고기가 빨리 익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번에 방문한다면 
냉면을 먼저 시켜서 꼭 고기랑 같이 먹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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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