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은 리뷰왕 Patrick입니다.
오늘은 괌 여행 중에 다녀온 '수메이 펍 & 그릴 (Sumay Pub & Grill)'을 리뷰합니다.
'수메이 펍 앤 그릴(Sumay Pub & Grill)은 버거 대회에서 1등을 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햄버거를 쌀밥 만큼이나 좋아하는
저는 이 말을 듣고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여행기간 내내 렌트를 한 이유 중 하나도 버거 투어에 있습니다 ㅎ
위치는 구글 네비를 찍고가다 겨우 찾았습니다.
눈에 보이기는 하는데,
워낙 평범해 보여서 여기가 거기 맞나 싶어서
지나칠 뻔 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손님 중 50%는 군인, 50%는 한국인이었네요 ㅎ
정면에 흰옷을 입은 커플도 한국인이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옆에 테이블에 앉아있던 가족도 한국인이었습니다.
여기 한국인가요? ㅎ
수제 버거 대회 1등 가게라고 해서 설마 웨이팅을 해야하나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자리는 충분했습니다 ㅎ
메뉴판입니다. ㅎ
가격이 나름 저렴하죠? ㅎ
기본 버거가 $7.5구요 아무리 비싸도 $10을 넘지 않습니다 ㅎ
저희는 Fish & Chips, Red Rice, Bacon Cheese Burger를 각 1개씩 주문했네요 ㅎ
주문하고 대기가 좀 있습니다 ㅎ
한 15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봤는데요, 저녁에는 공연도 하나봅니다 ㅎ
공연 스탠드가 있네요 ㅎ
천장에는 모자와 돈이 잔뜩 붙어있네요 ㅎ
한국 돈도 몇 장이 봤습니다 ㅎ
사장님의 엄청난 한국어 스킬도 수많은 한국 손님들이 있음을
반증 하는거 같더라구요 ㅎ
기다림이 지겨워 지려는 순간! 음식이 나왔씁니다 ㅎ
fish & chips 인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생선튀김을 먹어본적이 없네요 ㅎ
(물론 제가 사는 촌동네 기준입니다 ㅎ)
굉장히 바삭거리구요,
생선살은 더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ㅎ
메뉴 이름은 Red Rice인데요,
실제로 맵지는 않습니다 ㅎ
그냥 색만 빨개요 ㅎ 아들은 생선과 이 밥으로
한끼 뚝딱했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 인데요,
햄버거 패티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ㅎ
특별한 소스 맛이나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두꺼운 패티의 묵직함이 굉장히 인상적인 버거였습니다.
패티의 두께가 보이시나요? ㅎ
거의 패티 반 나머지 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
[ Patrick의 리뷰 ]
화려하지 않지만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피쉬 앤 칩스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먹기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화려한 소스의 강렬한 맛, 이런 건 없어요.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음식들이라 더
마음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ㅎ
다음에 괌을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ㅎ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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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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